알타리무 파종시기, 재배방법, 수확시기

김장철에는 여러 김치들을 함께 담그죠 그때 필수 김치인 알타리김치 오늘 알타리무 파종시기에 알려드릴게요.

 

 

알타리

총각무는 무의 일종입니다. 알타리무로도 부른다. 뿌리가 잔 무로, 무청째로 김치를 담근다. 또한 총각무는 총각무의 뿌리줄기가 2-3cm, 뿌리 길이가 8-9cm, 무게 60-80g 정도입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

알타리무 파종시기 - 총각무 파종시기

총각무는 봄과 가을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 년 내내 수요가 있으므로 비닐하우스를 이용, 거의 사시사철 재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다른 작물의 재배 기간 사이에 엇갈이용으로도 많이 재배해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키울 경우 쓰고 매운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요. 중부지방의 봄 재배의 경우 3월 중순에 파종하여 5월 중순 수확해요. 저는 좀 늦게 심었네요. 가을재배의 경우엔 8월 말 파종하여 10월 중순 수확해요.

 

총각무 씨앗이 발아한 모습입니다. 노란 콩나물 대가리 같은 새싹이 올라왔어요. 텃밭에 약 15cm 간격 줄뿌림 하였어요. 남는 화분에도 몇 개 심었는데 이 녀석들은 간격이 좀 좁습니다. 점뿌림 하는 것이 질 좋은 총각무를 생산하기에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씨앗이 너무 많아서.. 왕창 줄뿌림 했답니다. 자라는 대로 솎아주고 잡아먹을 생각입니다. 발아 후 약 열흘 뒤 본잎이 나왔어요. 김장무, 총각무, 열무 등 무의 본잎은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모종일 때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요.

알타리무 파종시기 - 총각무 솎는 시기

본잎이 2-3매일때부터 1차로 솎아주어요. 이 때에는 4cm 간격으로 솎아줘요. (파종 후 약 5주 뒤) 본잎이 3-5매 나올 때는 8cm 간격으로 2차 솎아주기 해요. 본잎이 7장 이상 나오기 전에는 다 솎아줘야 해요. 무 사이 간격이 좁으면 무의 모양과 크기가 부실해져요.

 

알타리무 파종시기 - 밭 만들기

파종 한 달 전부터 밭만들기에 들어갑니다. 파종 3주 전에 토양개량을 위한 석회를 뿌려주며 2주 전에 거름이 될 퇴비를 넣어줘요. 석회와 퇴비를 넣고 밭을 갈아주면 필수로 물을 줘야 해요. 그래야 석회나 퇴비가 녹아 흙과 잘 섞입니다. 파종 1주일 전에 화학비료(복합비료)를 넣고 또 한 번 갈아줘요. 역시나 매일 물을 주어 비료 물질이 텃밭에 잘 녹아들도록 해줘요. 지난 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기관에서 운영하는 텃밭은 석회나 퇴비는 뿌려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파종 전에 나눠주는 화학비료만 넣고 갈아주며 물을 주면 돼요. 위와 같은 밭 만들기 단계은 대부분 2월에 시작을 해요. 농촌진흥청은 밑거름 기준을 10a당(302.5평) 요소 9.1kg 용성인비 5.1kg 염화가리 6.8kg이라고 해요. 퇴비를 구입하면 20kg인데 경험상 평당 반포 조금 안되게 뿌리면 되어요. 텃밭 크기가 크고 정확한 양을 알고 싶으시면 근처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돼요. 밑거름을 파종 전 밭에 뿌리고 로터리를 친 다음에 관리기나 맨몸(?)으로 120~150cm 의 두둑을 만들어요.

 

알타리무 파종시기 - 심기

알타리무 파종은 만들어 둔 두둑 위에 10~12cm 간격으로 점뿌림을 해요. 씨앗은 한 구덩이당 2~3개씩 넣어주어요. 싹이 난 후에 솎아주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답니다. 알타리무는 토질은 가리지 않고 물 빠짐이 좋고 부드러운 사양토를 선호해요. 뿌리채소는 깊이갈이를 하여 땅을 부드럽게 해줘야 뿌리의 모양이 잘 나옵니다. 건조하면 발아가 불량하고 과습하면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현상이 생기게 될 수 있답니다. 초기 수분 관리가 중요해요.

알타리무 파종시기 - 키우기

알타리무가 싹이 올라오면 솎음작업을 해줘요. 본잎이 2매 정도 자라면 시작하고 본잎이 7매가 나오기 전에 끝내면 좋아요. 한 구덩이에 씨앗을 2~3알씩 넣어 주면 대부분 다 발아가 돼요. 당연히 한 구덩이라 뿌리가 잘 자라지 않게 돼요. 이로 인하여 튼튼한 것, 도장이 되지 않은 것을 남겨두고 뽑아주게 되고 이를 솎음작업이라고 하네요. 잎을 보면 병든 부분이 보일 때도 있으며 벌레 섭취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아래쪽을 보면 튼튼하거나 약하거나 비교가 될것 입니다. 식물의 초세라고 하는데 약한 것은 제거해줘요.

 

싹이 난 후 1차로 솎아주기를 해주는 시기가 대략 파종 후 20일 경입니다. 이 때에 솎아주기를 하면서 웃거름을 줘요. 역시나 농촌진흥청은 요소 16kg 염화가리 6.6kg 등 전문적으로 말하지만 종묘상, 화훼매장에 가시면 농작물용 웃거름 비료가 많다고 해요. 활용설명서 보시고 적정량을 주시면 되어요. 웃거름을 줄 때는 알타리무 포기 사이에 줘요. 뿌리에 주면 알타리무 죽습니다. 첫 웃거름을 준 2주 후에 같은 양으로 두번째 웃거름을 줘요. 이 작업을 통해 작은 텃밭에서도 우수한 풀질의 알타리무를 키울 수 있답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 - 알타리무 재배관리

수분관리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다양한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서 재배하게 되면 붕소결핍, 기근이 생기기 쉬우며, 뿌리 밑이 늦게 들 수 있기 때문에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특히 알타리무의 뿌리 생육은 초기 물관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파종 후 건조하면 발아가 불량하고, 과습하면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분관리가 중요해요.

 

솎아주기

싹이 난후에 솎아주어야 안정적으로 포기수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솎아주기는 본잎이 3~4장 나왔을때 생육이 부진한 무싹 위주로 1차 솎음을 하고 떡잎이 5~6장 나올때 가장 튼실한 무싹 한포기만 남기고 솎음을 해준답니다. 이 때에 북주기를 병행해주면 됩니다. 본잎이 7매가 나오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파종후 대략 20일 정도 지나면 솎아주기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웃거름 주기

알타리무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밑거름) 위주로 시비하고,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합니다.

밑거름이 약한 경우 웃거름을 줘야 하는데 파종후 20일쯤 1차, 이후 15일 후 2차 웃거름을 준답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 - 알타리무 수확시기

보통 알타리무는 파종 후 50~60일 정도 자라면 뿌리의 크기가 10~15cm 정도로 비대하며 수확시기가 도래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다소 이른 시기에 수확해야 뿌리가 연하고 씹는 맛이 좋습니다.또한 가뭄으로 알타리무 재배밭의 토양이 건조해지면 생육이 부실해지고 알타리무가 맵고 쓴맛이 강해지므로 가뭄이 보존되면 수시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알타리무는 수학하기 전 일주일 전에는 물을 끊어줘야 맛있는 알타리무가 생산됩니다. 총각무는 수학 시기가 되면 잎이 약간 시들면서 눕는 경향이 보이네요. 이 때에 수학을 하면됩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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