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여름에 나는 햇감자는 보약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보통 박스채로 사다가 놓고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잘못된 보관법은 감자를 썩게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아래에서는 감자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감자란?
감자의 별명은 땅속의 사과입니다. 감자의 8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요. 게다가 가지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도 가득한 채소입니다. 감자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피부 건강, 피로 회복, 면역 상승에 도움이 된며 단백질 처리에 중요시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B6와 뼈와 세포 건강을 지속하는 마그네슘도 포함하고 있답니다.
감자의 칼륨은 신체 안 나트륨 배출해 혈압을 조절하고,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신경 자극을 제공하는 등 몸의 항상성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칼륨이 바나나를 비롯하여 어떤 과일이나 채소보다 많은 양 들어 있답니다.
감자 효험
감자 효험 - 혈액순환 개선
감자에는 칼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고치는데 효과적이예요.
감자 효험 - 체질개선
감자는 당류와 탄수화물의 함유하고 있는 분량이 높아 신체 안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비타민 B1, B2, 칼륨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체질 개선에 도움 됩니다.
감자 효험 - 소화기관 개선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변비, 설사 등등의 장애를 보완하는데 보탬이 돼요.
감자 효험 - 피부개선
감자에는 비타민 C가 많은 양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유익해요. 또한, 감자에서 추출한 감자전분은 보습제로서 피부에 활용돼요.
감자 보관법
감자 보관법 - 양파랑 같이 두면 안돼요
감자와 다른 채소와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채소들 중에서 특히 양파는 감자와 함께 두지 않는 편이 좋아요. 양파는 수분이 많은 채소여서 감자가 양파의 수분을 흡수해서 빨리 썩거나 싹이 날 수 있다고 하죠. 감자는 수분이 많은 다른 재료와 함께 두는 것을 피하시기 바래요.
껍질 깐 감자 보관법
껍데기를 제거했다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돼요.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일주일 정도까지 보관이 된다고 해요.
감자 보관법 - 냉동할 경우
냉동도 할 수 있지만 바삭바삭한 씹는 맛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요리법은 제한돼요. 감자를 익혀서 으깬 상태로 냉동하여 매쉬 포테이토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것 같네요. 감자를 넣은 요리를 냉동할 경우 해동할 때 감자의 씹는 맛이 나빠지거나 끈적끈적하게 녹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자 보관법 적정 기온
감자는 냉장고에 넣으면 안돼요. (기온)가 너무 낮으면 감자 속 전분이 설탕으로 변하기 때문인데요, 감자를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상태로 종이봉투에 넣거나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을겁니다. 즉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하시면 되어요. 바람이 잘 통하는 것도 중요해요.
싹 안나게 하는 감자 보관법
감자에 싹이 나는 걸 막으려면 사과를 한 알 같이 넣어주면 좋답니다. 그 이유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감자의 싹을 억제시켜 주기 때문이예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이 있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감자의 씨눈은 햇볕을 쬐면 녹색으로 변해 '독성'을 만들어내고 자칫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만약 싹이 조금 올라온 상태라면 해당 부분을 충분히 도려내고 섭취하면 되는데요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도 깎아내면 섭취 가능해요. 그러나 싹이 제법 길게 올라오고, 감자 속까지 모두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감자 보관법 - 썩은 감자 골라내기
박스채로 감자를 사게된다면 우선 박스를 열고 썩었거나 상태가 안좋은 감자가 있는지 우선 살펴보시기 바래요. 썩거나 상태가 안좋은 것이 있다면 골라내주는 편이 좋아요. 썩은 감자가 옆에 있으면 다른 감자까지 썩기 쉽답니다. 그리고 감자를 확인하면서 수분이 있는지 잘 만져보거나 살펴봐야 해요. 수분이 있다면 쉽게 썩거나 무르는 경우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분이 많다면 신문지를 깔고 하루 이틀 정도 말려서 건조한 상태로 만든 다음 보관하는 편이 좋아요.
감자 고르는법
감자를 고를 때는 표면에 탄력이 있다고 하며 딱딱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선택해요. 싹의 성장과 함께 영양소가 빼앗겨 버리기 때문에 알맞게 싹이 트고 있는 것은 피합시다. 새 감자의 경우라면 껍데기가 얇고, 껍데기가 벗겨지기 쉬우며, 약간 벗겨진 듯한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 양품입니다. 품종에 따라 모양에는 차이가 있지만, 통통하고 둥근 인상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확실해요. 껍데기가 녹색으로 변색되어 있거나 시들어 표면에 주름이 잡혀 있거나 흐물흐물한 것은 피해요.
이번 글에서는 감자 보관법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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